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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고창·부안 통합 힘쓰자"

고창군청 성우회·정읍시청 호남학원동문회 친선 산행

고창군·정읍시·부안군 등 3개 시군간의 통합논의가 활발하게 추진되고 있는 가운데 28일 고창군청 소속 고창고 동문모임인 성우회(회장 김영춘, 주민생활지원과장)와 정읍시청 소속 호남중·고 동문 모임인 호남학원동문회(회장 하덕재, 옹동면장) 회원 등 150여명이 고창 선운산에서 친선교류 등반대회를 가졌다.

 

이강수 고창군수와 김생기 정읍시장이 함께 한 이번 친선교류 등반대회는 양 기관의 화합과 우정을 쌓는 시간들로 채워졌다. 등반대회를 마친 후 삼인학습원에 마련된 행사장으로 자리를 옮긴 이들은 성호회에서 준비한 식사와 다과, 공연 등을 즐기면서 시종일관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이 군수는 인사말에서 김 시장과의 개인적인 인연을 먼저 소개한 후 "지금까지 멀고도 가깝고, 가깝고도 먼 사이로 지내온 양 기관이 이번 모임을 계기로 더욱 가까워 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하고 "3개 시·군 통합이 빠른 시일내에 성사될 수 있도록 우리 모두 노력하자"고 주문했다.

 

김 시장은 "내장산 만큼이나 좋은 이곳 선운사에 초대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통합이 실현될 수 있도록 양 기관이 더욱 화합하고 협력하자"고 밝혔다. 그는 또 "명산 선운산을 등반하니 '생기'가 돈다"며 본인의 이름을 인용, 폭소를 자아내기도 했다.

 

김성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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