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정읍시가 구도심 활성화를 위해 중심상권인 중앙로의 지중화 사업을 추진한다.
정읍시는 28억원(국비 17억ㆍ시비 11억)을 들여 정읍역에서 터미널사거리(470m)까지 전선과 인터넷 케이블 등을 지중화하고 우수관, 가로등, 편의시설을 설치한다고 1일 밝혔다.
정읍시와 한전, KT, 통신 5개사는 단풍철 이전까지 사업을 마무리할 방침이다.
시 도시과 관계자는 "지중화 사업이 끝나면 깨끗한 도심으로 탈바꿈한다"며 공사를 위해 8월 31일까지 교통 통제에 적극적으로 협조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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