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완주군, 지역희망 공헌사업 협력 협약
▲ 김제시
김제시가 관내 4개 새마을금고와 손잡고 주변의 소외된 이웃들을 지속적으로 보살펴 나가기로 했다.
김제시는 이달 11일 시장실에서 이건식 시장을 비롯 박종권 김제하나새마을금고 이사장, 양해신 김제YMCA새마을금고 이사장, 김용주 만경새마을금고 이사장, 이규팔 원평새마을금고 이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희망 공헌사업 공동협력 협약식'을 갖고, 향후 지역사회 취약층에게 상시적이고 지속적인 지원이 효과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공동으로 지역희망 공헌사업을 발굴해 적극 추진키로 했다.
지역희망공헌사업이란 지역 내 민·관 협력으로 추진되는 친(親)서민 사업 모두를 총칭하는 사업을 말한다.
이건식 시장은 "금번 협약을 계기로 현재 새마을금고에서 추진하고 있는 사회 환원사업과 김제시에서 추진중인 복지사업 간 효과적인 연계를 통해 공공재정의 추가 투입 없이도 주변의 소외된 이웃들을 지속적으로 도울 수 있도록 협력체계를 더욱 공고히 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협약식에 참여한 4개 새마을금고는 총 회원수가 3만3897명으로, 1921억원 이상의 자산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 완주군
완주군과 완주새마을금고(이사장 이종록)·한누리새마을금고(이사장 김종만)는 11일 완주군청 회의실에서 지역희망공헌사업 추진을 위한 공동협력을 체결했다.
지역희망공헌사업은 군과 새마을금고간 자발적 협력으로 추진되는 친서민정책으로 다양한 복지사업을 뜻한다.
이날 협약을 통해 완주군과 두 새마을금고는 '완주군 지역희망공헌사업 협의회'를 구성키로 했으며, 향후 구체적인 사업추진 방향과 운영전반을 서로 협의해 서민을 위한 정책을 발굴 추진할 계획이다.
임정엽 군수는 "지역 새마을금고가 서민을 위한 금융기관으로서 지역경제 활성화와 더불어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큰 역할을 다 하는 것에 감사하다"며 "이번 협약이 서민지원 정책을 강화하고 미래 희망도시 완주 실현에 기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종록·김종만 이사장은 "새마을금고가 어려운 이웃에게 용기와 희망을 주고 서민생활 속에서 공감할 수 있는 사업을 추진해 나가기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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