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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 고설식 포트재배형 딸기육묘 농가에 인기

진안군농업기술센터(소장 정기산)에서 지난 2009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고설식 포트재배형 딸기육묘 사업이 농가의 신소득 작목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읍·면 새 소득작목 발굴사업의 하나로 진행되는 이 사업은 각 지역에 적합한 새로운 소득작목 개발을 위해 농가와 함께 추진하고 있다.

 

현재, 백운면에서 추진중인 고설식 포트재배형 딸기육묘 사업은 고랭지라는 지리적 특성으로 우량묘 생산이 가능할 것으로 판단, 앞으로 농가소득 증대에 큰 성과를 보일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올해 생산된 딸기묘의 경우 탄저병 발병이 적을 뿐더러, 일교차가 큰 특성으로 화아분화가 조기에 이뤄지므로 출하시기를 앞당기고자 하는 딸기 재배농가들에게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백운면 김성우 농가는 현재 1000㎡에서 250주/3.3㎡를 생산, 1주당 250원에 전량 사전계약을 완료한 상태로, 오는 8월 말경에 재배농가에 공급할 예정에 있다.

 

내년부터는 재배농가와 사전계약을 체결해 안정적인 딸기묘 생산이 가능할 것으로 보이며 생산면적도 2000㎡로 확대할 계획이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지속적인 재배법 연구로 경영비 절감과 우량묘 생산으로 판매소득을 6만5000원/3.3㎡ 이상 끌어올리고 재배면적도 지속적으로 확대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재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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