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역 농업경영인들의 한마당 잔치인 제11회 한국농업경영인 전북대회가 28일 부안스포츠파크에서 개회식을 갖고 3일간의 행사일정에 돌입했다.
이날 개회식에는 김완주 도지사와 김승환 도교육감, 조배숙·유성엽 국회의원, 김호수 부안군수를 비롯한 4개 시·군 단체장, 도의원, 시·군 의장단, 농림수산식품부 관계자, 농업경영인 회원 및 가족, 지역민 등 2만여명이 참석했다.
정주성 한농연 전북연합회장은 대회사에서 "농업농촌의 현실이 끊임없이 난사되는 자유무역협정들과 생산비도 건질 수 없는 농산물가격으로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 며 "이 같은 시기에 농업경영인들이 대안을 모색하고 한국농업의 회생의 터전 마련 등 역량을 발휘해 나가도록 하자"고 말했다.
김호수 부안군수도 환영사를 통해 "우리 농업을 지키기 위해 부단한 연구와 끊임없는 노력을 경주해 오신 농업경영인의 노고에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면서 "앞으로도 농업경쟁력 향상을 통한 전북발전을 위해 힘써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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