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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 '맞춤형 복지사업' 주민 호응

순창군은 2007년에 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바우처)으로 개발한'맞춤형 복지를 위한 행복한 농촌마을 만들기'사업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 사업은 지난 1월 10개면을 대상으로 60세 이상 서비스 희망 주민이 많은 마을을 선정, 주1회 마을회관을 방문해 허리찜질, 다리맛사지, 안마, 혈당체크와 함께 간식도 제공하고 있다.

 

또 매월 1회 목욕탕, 수영장, 외식을 제공하고, 연 1회 나들이를 계획하고 있는 등 매년 2월부터 이듬해 1월까지 그룹(마을) 단위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서비스 가격은 월 10만3000원으로 정부에서 9만3000원(국비80%, 도비10%, 군비10%)을 지원하고, 본인이 1만원을 부담하고 있으며, 순창군 사회복지협의회에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어르신들이 농촌에서 바쁘게 일하면서 지친 몸을 풀 겨를 없이 계속 피로가 누적되고 있다"며 "매주 한번 방문해 피로도 풀어주고 정담을 나누고 있어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고 말했다.

 

서비스를 받는 한 어르신은 "다리 맛사지, 안마를 해 주니 그동안 쌓였던 피로가 확 풀어진다"며 "복지서비스가 갈수록 좋아지니 감사하다. 건강한 행복을 만들어주는 좋은 제도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임남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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