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이 추석을 맞아 귀성객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부안브랜드와 농·특산물 홍보에 나선다.
군은 지난달 31일 박명환 부군수를 비롯해 농협 부안군 지부장, 읍·면농협장, 사회봉사단체장, 농업관련 단체장 등 17명이 참석한 가운데 군농업기술센터 2층 회의실에서 '부안브랜드 및 농·특산물 홍보를 위한 협의회'를 가졌다.
이날 협의회에서 참석자들은 '오는 10일~11일 서해안고속도로 부안IC와 줄포IC 등 2곳에서 부안을 찾는 귀성객과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부안브랜드 및 농·특산물 홍보행사를 실시하자'는 데 의견을 모았다. 군은 또 귀성객들이 불편함을 겪지 않도록 관광안내도와 브랜드홍보용 리플릿 등을 배포, 지원할 계획이다.
박명환 부군수는 이날 "잦은 비와 어려운 농업환경속에서도 지역농업을 이끌고 있는 농업관련단체장들의 노고에 감사를 드린다"며 "추석을 맞아 부안브랜드 및 농·특산물 홍보행사가 우리군 농업인과 지역주민들에게 작은 힘이나마 희망의 메시지로 전달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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