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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영선 진안군수는 7일 진안 청소년수련관에서 관내 초·중·고등학교 학생 임원과 지도교사, 청소년운영위원회 등 50여명과 대화를 나눴다.

미래 동량인 청소년들과 소통을 위해 마련된 이번 대화에서 송 군수는 청소년들이 안고 있는 어려움이나 청소년 지원사업 등에 대한 문의사항, 건의사항 등을 심도 있게 수렴했다.

이날 참석한 학생임원은"그동안 멀게만 느껴졌던 군수님과 얼굴을 마주보며 직접 대화를 하게 돼 기쁘고, 현재 진안군 상황을 알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이런 기회가 자주 마련돼 군수님과 학생들이 소통할 수 있는 시간이 많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송영선 군수는 청소년들에게 "진안의 미래인 청소년들이 갖고 있는 꿈을 이룰 수 있는 교육환경을 조성하는 데 지역사회 모든 구성원들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청소년들도 나이는 비록 어리지만 지역에 대한 관심을 많이 가져주시고, 언제나 자신감과 용기를 갖고 가슴속에 품고 있는 소중한 꿈을 꼭 이루기 바란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