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 지평선 프로미가 청소년 선도 보호활동을 활발히 전개 하고 있어 학부모 및 지역 주민들로 부터 호평 받고 있다.
김제경찰서를 비롯 김제시청, 시민 등이 주축이 돼 발족한 지평선 프로미(약속)는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이 올바르게 성장하고, 지평선의 고장 김제를 청소년 범죄 청정지역으로 만들자는 취지하에 지난 9월22일 발족했다.
지평선 프로미는 학교주변 및 주요 공원에 대해 순찰활동을 펼침과 동시에 청소년들의 탈선이 용이한 PC방, 노래방, 유흥음식점 등에 대해서도 집중적인 지도·단속을 통해 청소년들의 탈선행위를 미연에 방지 하고 있다.
지난 11일에는 오후 7시부터 밤 11시까지 시내 유흥음식점 및 PC방, 노래방 등을 순찰하며 업소를 상대로 청소년에게 술판매안하기, 청소년 출입시간 외 출입시키지 않기 등을 집중 홍보했다.
조용식 김제경찰서장은 "김제시가 전국 최초 청소년 범죄 청정지역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청소년 선도 활동에 박차를 가하겠다"면서 "지평선 프로미를 범시민적인 운동으로 확대시켜 나갔음 하는 바람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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