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그룹 미생물팀 순창미생물관리센터 입주…공동연구 가능
대상중앙연구소 최정호 실장과 장류식품사업소 권재봉 소장,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31일 열린 입주식에서는 향후 공동연구 진행방향에 대한 협의가 진행했으며, 발효미생물관리센터 입구에서 현판식을 가졌다.
이날 센터에 입주하는 대상중앙연구소 미생물팀은 향후 공장장류에 맞는 다양한 우수발효미생물을 발굴·육종해 차별화된 순창장류를 만들겠다는 목표를 가지고 센터와의 공동연구를 추진할 계획이다.
대상중앙연구소 이정미 순창센터장은 “순창의 전통장류에는 수백년간 이어져온 우수한 발효미생물이 많이 포함되어 있다. 지금까지 이러한 순창의 자산을 산업적으로 활용하는 것이 어려웠었는데 향후 센터와 공동연구를 통해 가능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순창의 장류산업이 한단계 발전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센터 입주 의의를 설명했다.
현재 센터 내에서는 총 13명의 연구원(순창출신 8명)이 근무하고 있다.
연구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2012년에는 입주기업 포함 총 연구원 30명이 근무할 예정이어서 순창지역 고학력 인력의 취업난 해소에 활력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순창군은 발효유전자원의 산업화와 발효종주도시로서의 위상확립 및 발효미생물의 체계적인 관리 시스템 구축을 위해 발효미생물관리센터를 지난해 12월 건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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