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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 청자박물관학생 방문 줄이어

▲ 도내지역 고교생들이 부안 청자박물관을 찾아 도자체험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부안군
부안 청자박물관이 도내지역 중·고교생들의 진로체험장소로 인기를 끌고 있다.

 

부안군에 따르면 청자박물관의 도자체험이 교육과학기술부의 진로체험프로그램으로 선정됨에 따라 지난달부터 익산원광여고와 완주한별고, 김제서고, 익산여산고, 고창여중, 고창강호항공고, 순창제일고 등 진로체험이 줄을 잇고 있다.

 

군은 진로체험 외에도 앞으로 전문도공 양성을 위한 도자반을 설립할 방침이며, 청자제작에 대한 각종 표준자료를 제공해 고려청자를 재현할 수 있도록 교육과정도 설치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인근 대학과 연계해 일반인과 도자전공자를 대상으로 한 사회교육프로그램을 운영 및 학점 이수가 가능한 ‘학점은행제’도 도입할 계획이다. 지난 4월 개관한 청자박물관은 지난 9월말 현재 2만7000여명의 관광객들이 방문했다.

 

청자박물관 관계자는 “정상적인 운영기간에 비해 체험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며 “다각적인 체험프로그램을 발굴, 운영함으로써 ‘흙으로 빚은 보물’을 몸소 체험하고 전문성을 높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진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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