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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트인 바다…변산 해안누리길 열렸다

시범관광단 80명 탐방

▲ 변산마실길 시범관광단이 지난 16일 해안누리길 관광상품으로 선정된 1구간을 탐방하고 있다.
국토해양부가 해안누리길 관광상품으로 선정된 변산 마실길 1구간(18㎞)에 대해 시범운영에 돌입했다.

 

국토해양부와 해양문화재단에 따르면 지난 16일 여행작가와 기자, 일반인 등 80명으로 구성된 시범관광단이 변산마실길을 탐방했다. 이들은 이날 세계최장의 새만금 방조제와 하섬전망대, 반월, 적벽강, 오색찬연한 단풍을 자랑하는 내소사 숲길 산책 등을 둘러봤다.

 

이보다 앞서 국토해양부와 해양문화재단은 해안누리길로 선정한 전국 36개 시·군 52개 노선(505.1㎞) 가운데 제7호 변산 마실길 트레킹프로그램을 시범 관광상품으로 출시했었다. 변산 마실길 트레킹코스는 코레일관광개발 홈페이지(www.korailtravel.com) 등을 통해 판매 또는 홍보된다.

 

한편 부안군은 변산 마실길의 전국명소화를 위해 올해안으로 변산 마실길 1구간 주변에 간이화장실 2동을 설치하고 58개의 안내판을 보강하는 등 기존시설들을 정비키로 했다. 또 내년에는 목책 등 안전시설과 포토존, 쉼터 등 기능적인 보강에 날설 계획이다. 이와 함께 군은 전북지역에서는 유일하게 해안누리길로 선정된 변산 마실길 1구간과 더불어 2구간(격포항~모항)이 추가로 지정되도록 적극 건의키로 했다.

 

군 관계자는 “해양문화와 역사, 자연생태체험 등 부안관광자원 종합세트인 변산 마실길은 지난 4월 개통 이후 많은 탐방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며 “이번 해안누리길 선정과 첫 관광상품 출시를 계기로 국민들이 부담 없이 마실에 나서듯 자주 찾는 길이 되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정진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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