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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련기 추락 박정수소령 순직에 모교 애통

지난5일 오후 경북 예천군 공군 제16전투비행단 인근에서 T-59고등훈련기 긴급착륙 절차 훈련중 추락해 순직한 조종사 고 박정수소령(34·공사48기)이 정읍시 연지동 출신으로 알려져 주민들의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고 박정수소령의 모교인 호남고등학교 교직원과 재학생, 동문들도 사고소식을 접하고 학교의 명예를 높이고 공군발전에 기여할 우수한 인재를 잃었다며 애통해 했다. 박정수 소령은 모교에서 학창시절 우수한 실력과 단정한 품성을 가졌던 것으로 알려졌다.

임장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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