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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우, 당당한 사회구성원으로 자립" 김제시 장애인보호작업장 개원

▲ 22일 김제시 장애인보호작업장 개원식에서 이건식 시장, 강정완 원장 등이 기념테이프를 자르고 있다.

김제시 장애인보호작업장(이하·작업장)의 물티슈 생산라인이 지난 22일 개원식을 갖고 본격 가동에 들어가 관내 중증장애인들이 일회용·휴대용 물티슈를 직접 생산·판매할 수 있어 자활자립의 희망을 키워나가게 됐다.

 

작업장은 지난해 9월 국·도비 등 총 10억원을 투입, 건축 연면적 501.85㎡에 3층 규모로 완공했으며, 금년 4월 사회복지법인 시온회가 김제시와 계약을 통해 수탁·운영 하고 있다.

 

작업장은 1회용 물티슈와 휴대용 물티슈 기계가 설치된 작업장과 다양한 용도의 작업실, 장애인들의 작업능률 향상을 위한 교육실, 개별 상담실 및 샤위실 등이 설비돼 있으며, 현재 위생 허가가 발급된 중증장애인 30여명이 물티슈를 생산·판매 하고 있다.

 

이건식 김제시장은 "보다 많은 장애인들이 지역사회에서 당당하게 사회구성원으로 함께 일하며 자립할 수 있길 희망한다"면서 "장애인들의 재활 ·고용 등에 관심을 갖고 현장위주의 복지행정에도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최대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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