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 군수는 "4년 동안 행정고시를 공부하면서 행정학, 행정법, 민법, 경제학 등을 30번에서 50번까지 정독했다. 그랬더니 웬만한 문장은 저절로 외워지더라. 그래서 이렇게 오늘 이 자리에 설수 있게 됐다"면서 "학생시절 열심히 하면 평생을 가치있게 살 수 있다. 꿈을 정해놓고 소중하게 간직하며, 그 꿈을 꼭 이뤄야겠다는 생각으로 매 시간 매 순간을 성실히 임해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황 군수는 "동국통감을 쓴 서거정 선생은 순창이 호남에서 가장 아름답고 살기 좋은 곳이라고 했다. 산세 좋고, 기후 좋고 물 좋고 훌륭한 사람을 많이 배출한 순창인이라는 자긍심과 긍지를 갖고 노력하자. 이렇게 좋은 여건과 좋은 선생님에게 많이 배워서 꼭 꿈을 이루기 바란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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