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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리굴문화마을 임계두 원장 "순창 자연마을을 리조트로"

"순창군의 전 마을이 리조트가 되고, 향토음식점을 만들어 시골의 향수에 목마른 도시민들의 유치에 전력을 기울여야 합니다. 관광객이 와서 놀고 즐길 수 있는 자연친화적인 여건을 만들어야 합니다"

 

5일 경기도 안성시 보개면 너리굴문화마을 임 계두(58) 원장은 200여명의 군청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펼친 강의를 통해"우리나라가 세계에서 가장 살기 좋은 나라다. 항로 위주의 교역에서 육로 위주로 바뀌는 세계 추세 속에서는 지구상의 3분의 2를 장악할 수 있는 곳이 바로 한반도다"라고 말했다.

 

임 원장은"이제는 세계속의 마을로 자리잡아야 한다. 순창의 자연마을을 지구상에서 가장 좋은 마을로 만들어야 하고, 순창의 고추장을 전세계에서 가장 맛있는 고추장으로 만들어내야 무한한 경쟁력을 갖추게 된다"고 강조했다. 또 "순창군에서 시범마을을 만들어 집집마다 방 두개씩을 비워 마을 전체를 리조트화하고, 집마다 각색있는 음식으로 향토음식점을 만들면 많은 관광객이 급증하게 될 것"이며 "이를 행정에서 기획, 관리하면 순창군의 관광 레벨이 한층 높아질 것"이라고 조언했다.

 

그는 특히 "자연취락, 하천, 섬진강 등 천혜의 자연자원을 가진 순창군이 다양한 관광아이템을 개발한다면 지역경제 활성화는 자연스럽게 이뤄질 것으로 전망된다"고 강조했다.

임남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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