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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 운장산 고로쇠 축제 연다

10~11일 이틀간 주천면 운일암 반일암 광장서 수액채취·가수왕 선발·걷기대회·초청공연 등

▲ 지난해 열린 진안 운장산 고로쇠 축제장에는 많은 관광객들이 찾아 뼈에 이롭다는 고로쇠 약수 시음과 다양한 체험을 즐겼다. 사진제공=진안군
진안'운장산 고로쇠 축제'가 오는 10일과 11일 이틀동안 주천면 운일암반일암 광장에서 개최된다.

 

이번 축제는 올 해로 8회째를 맞게 되는 가운데 내용도 다채롭게 꾸며진다.

 

축제 첫 날인 10일 고로쇠 증산기원제로 시작으로 개막행사와 함께 약수시음, 초청가수 공연, 고로쇠 가수왕 선발대회, 불꽃놀이 등이 열린다.

 

이튿날인 11일에는 등반대회, 운일암반일암 산책로 건강 걷기대회에 이어 국악 및 각설이 공연, 고로쇠 수액 채취, 전통음식만들기, 목공예 체험 등이 기다리고 있다.

 

행사장 주변으로는 고로쇠 수액채취 조형물과 분재 등이 전시되고, 전국 제1의 생태·건강도시에서 생산되는 우수 농·특산물을 살 수 있는 판매코너가 마련된다. 직거래로 농산물을 살 기회도 제공된다는 얘기다.

 

고로쇠 수액은 골격을 형성하는 데 중요한 칼슘과 칼륨이 리터당 각각 63.8㎖, 67.9㎖이 함유됨은 물론, 마그네슘과 철 등 다양한 미네랄이 포함돼 웰빙식품으로 각광받고 있다.

 

특히 청정진안의 해발 600m 이상 고원지대에서 채취한 고로쇠 수액은 어느 지역보다 특유의 향과 맛으로 그 효능이 뛰어나 최상의 품질을 자부한다.

 

운장산 고로쇠 축제 이부용 위원장은 "이번 축제는 탁월한 품질을 자랑하는 고로쇠 수액을 맛보고 인근 마이산과 운일암 반일암, 홍삼스파 등 유명 관광지까지 둘러볼 좋은 기회"라며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진안= sandak7

이재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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