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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 숲가꾸기 등 산림사업에 30억 투입

순창군이 봄철을 맞아 산림자원 육성과 저탄소 녹색성장의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산림사업을 추진한다.

 

군은 비경제적 산림자원의 경제화, 소득화로 산림자원의 가치를 높이기 위해 총사업비 30억원을 들여 경제수 조림과 숲 가꾸기 사업 등을 3월에 착수해 7월까지 완료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조림사업은 6억원을 투자해 벌재지와 리기다소나무, 밤나무 노령목 등 수종갱신지역 155ha에 편백 등 9개 수종 38만7천본을 식재하여 우량목재생산을 위한 경제수 조림을 실시한다.

 

숲가꾸기 사업은 17억원을 투입하여 주요 도로변과 가시권 지역 1,560ha에 큰나무와 어린나무 가꾸기, 조림지 풀베기, 산물수집 등 단계별로 적기 나무가꾸기와 산물수집 활동을 통해 산림경관을 높여나갈 방침이다.

 

이와 함께 군민에게 아름답고 쾌적한 도시녹색 생활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순창 공설운동장 입구 도로변 주변에 2억5000만원을 투입해 도시숲을 조성한다.

 

또 순창고등학교에 6천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학교숲을 조성해 자연친환경적 학습공간을 제공하게 되며, 쾌적하고 안전한 등산 환경을 만들기 위해 2억5천만원을 투자해 국사봉 등 훼손된 등산로를 정비할 계획이다.

 

군은 또 올해 초 개통된 전주선 4차선 지역에 2억원의 사업비를 투자해 군화인 백일홍으로 가로수를 조성, 도로경관 확보와 녹색도시 만들기에 앞장설 방침이다.

임남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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