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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 금과전원마을 분양 '쾌조'

분양가 낮춰…75가구중 42가구 신청 접수

▲ 순창군 금과면 내동리에 조성될 금과전원마을 조감도
순창군과 한국농어촌공사 순창지사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금과전원마을조성사업이 분양신청 접수자가 크게 늘고 있는 등 사업추진에 탄력을 받고 있어 조만간 착공이 예상된다.

 

순창지사에 따르면 금과전원마을조성사업은 금과면 내동리 산 74번지 일원 80,578㎡에 단독주택 48세대, 타운하우스 27세대 총 75세대를 조성하는 사업으로 지난 23일 현재 75가구 중 약 42가구에 대한 분양신청이 접수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처럼 분양신청이 증가한 이유는 당초 ㎡당 9만원이었던 토지분양가를 최초 설계가보다 크게 낮춘 약 ㎡당 6만3천원 선으로 하향 조정하는 등 입주자의 부담을 덜어줌으로서 전원마을 입주희망자들의 심리를 자극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이와관련 순창지사 관계자는"지난해까지 분양신청이 저조해 사업추진에 어려움이 따랐으나 올해 귀농귀촌 관심도 증가와 베이비부머들의 퇴직시기와 맞물려 전원마을에 대한 관심이 많아지고 있어 신청이 늦어지면 입주가 어려워 질 수도 있다"며 "전원마을 입주를 희망한다면 분양신청을 서둘러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금과전원마을 사업추진은 농림수산식품부 시행지침에 따라 계획가구수의 2/3이상인 50가구 이상에 대한 분양 신청이 마무리된 후 착공에 들어갈 수 있으며 이같은 분양 추세라면 금년 상반기 내에 사업이 착공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임남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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