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보건소(소장 양선자)는 장애인을 이해하고 장애를 예방하기 위해 진안중앙초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장애예방 및 체험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지역사회중심재활사업의 일환으로 실시하고 있는 이번 교육은 어린이가 꼭 알아야 할 교통안전과 장애인에 대한 편견 해소를 주제로 시청각자료를 활용한 예방교육으로 이뤄졌다.
아울러 휠체어, 목발, 시각장애기기구 등을 이용해 장애를 직접 체험함으로써 장애인들이 일상생활에서 겪는 불편함을 이해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장애체험을 직접 경험한 한 학생은 "장애 체험을 해 보니 팔도 아프고 무척 힘들고 장애인들이 얼마나 힘든지 알게 됐다" 며 진지한 표정으로 장애체험의 느낌을 말했다.
양선자 진안보건소장은 "초등학생 장애의 주요원인 사고는 한 순간의 실수로 인해 개인과 가족에게 심적 육체적 고통과 삶의 질을 저하시킬 뿐만 아니라 경제적 부담으로 사회 경쟁력을 약화시키므로 예방만이 최선이라는 생각"이라며 교육의 중요함을 강조했다.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