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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보건소, 마령면서 '이동금연클리닉'

진안군보건소는 5일 마령보건지소에서 마령면민 30여명에게 찾아가는 이동금연클리닉 운영의 일환으로 '금연은 왜 해야 할까요?'에 대해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에서 국제절제협회 정상민 강사는 흡연은 4000여 종의 유독물질 및 발암물질을 마시고 성인병, 노쇠현상, 피부노화, 정력감퇴 등의 주 원인이고 평균 수명을 약 8-10년 단축시키는 결과를 가져올 수 있어 모든 암의 30~40%는 흡연 때문에 발생함을 주지시켰다.

 

하지만 인체에 무서운 질병들도 '금연'을 하게 되면 건강이 회복되고, 금연한지 10년이 지나면 비흡연자와 같은 건강상태로 완전 회복된다는 사실도 곁들였다.

 

아울러 간접흡연이 어린이에게 미치는 영향 등과 금단증상과 극복 방법에 대해서도 설명, 주민의 궁금증을 풀어 주었고 흡연자들의 금연을 결심하는 동기를 부여했다.

 

군보건소는 앞으로 매주 화요일 주 1회 한달간 4번 이상 마령보건지소를 직접 방문해 금연자의 금연동기유발과 금연희망자의 금연실천을 지원하기 위해 대상자에게 호기중 일산화탄소 검사와 니코틴의존도검사를 실시키로 했다.

 

이와함께 약물치료 필요시에는 금연보조제(패치, 껌 등)을 지원하고, 추후관리로 6개월까지 등록자 관리 및 상담(전화,이메일 등)으로 찾아가는 이동금연클리닉을 운영해 금연 분위기를 조성한다는 복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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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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