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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노인회 부안군지회에서 운영하는 서예교실 '청람진묵회'가 전국 미술대전에 참가해 대거 입상하는 쾌거를 올렸다.

청람진묵회는 최근 대한민국 기로 미술협회 주관으로 열린 '제11회 대한민국 국제기로 미술대전'에 작품들을 출품했다.

그 결과, 김종열·김재술·김희용·김낙기·김형철·유삼상·김양회·박학래씨가 각각 오채상을 받았고 장영기·임준환·고장주·오창호·김영술·편동준·윤석우씨가 삼채상을 차지했다. 또 김현술·문무익·신현오씨가 동상을, 남희중·최기복씨가 특선을 수상했다.

이에 대해 김종열 진묵회장은 "그동안 노력한 보람을 느끼는 것은 물론 부안군 노인회의 위상재고에 크게 기여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