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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아이 울리는 아토피, 피부관리 이렇게

진안군, 아토피 제로 자연건강캠프 성황

진안군과 생태지평연구소는 아토피로 고통 받는 아이들과 부모를 위해 초록마을 후원으로 6월 30일부터 7월 1일까지 1박2일동안 진안 주천면 무릉원 체험캠프장에서 '2012 아토피 제로 자연건강캠프'를 열었다.

 

아토피 어린이들과 학부모 등 50여명이 함께한 이날 행사에서는 자연 속에서 아토피를 이기기 위한 몸 관리와 생활개선 방법 등을 교육했고, 공동체 놀이를 통해 스스로 실천할 수 있는 용기를 북돋아줬다.

 

세부 교육 프로그램으로는 약선식생활연구센터 고은정 소장의 '준비된 음식으로 고치지 못하는 병은 약으로도 고치지 못한다'를 주제로 한 강연과 요리강습, 손바느질을 이용한 생활소품 만들기, 미술창작 등이다.이를 통해 심리적, 정서적 갈등을 완화시키고 자기표현을 통해 자신의 마음을 스스로 들어다보면서 자체 치유능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이끌어 줬다는 평가다.

 

군 관계자는 "아토피 프리 자연친화 프로그램에 적극 참여해 청정환경에서 아토피 요인을 제거하고, 친환경 농산물을 섭취하는 등 식이요법과 자가관리 프로그램을 병행한다면 아토피는 확연히 완화될 것이라 믿는다"면서 "올바른 피부관리를 통해 아토피 증상을 치유 또는 완화할 수 있는 기회가 됐을 것"이라고 했다.

 

생태지평연구소는 2008년부터 진안군과 함께 아토피 가정을 위한 자연건강교실을 개최해오고 있다.

이재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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