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는 강우석 감독의 영화 '전설의 주먹'이 15일 남원 신준섭기념복싱체육관에서 촬영된다고 밝혔다.
'전설의 주먹'은 인터넷 포털사이트 '다음'의 '만화속세상'에 연재된 '전설의 주먹'을 원작으로 한 작품이다.
이 영화는 학창시절 '전설'로 불리웠던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매회 2000만원의 상금을 놓고 벌이는 리얼액션 격투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 주인공의 가슴 뜨거운 파이팅을 그린다.
황정민, 이요원, 유준상, 유해진, 정웅인, 강성진, 윤제문 등의 배우들이 출연한다.
강우석 감독은 공공의 적, 실미도, 한반도, 이끼, 글러브 등을 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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