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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지발위 창조지역 공모 선정

내년부터 2015년까지 10억4400만원 지원

26일 고창군에 따르면 대통령 직속 지역발전위원회의 창조지역 공모사업에 'Family 5563 정착 프로그램'(이하 Family 5563)이 선정되어 2013년 6억4400, 2014년 2억, 2015년 2억 등 총 10억4400만 원을 2015년까지 3년간 지원받게 됐다.

 

'Family 5563'사업은 지난 한 해 동안 고창을 찾은 귀농·귀촌인(494세대 1298명)들의 소득창출과 조기 정착을 돕는 사업으로, 2013년부터 2015년까지 3년간 추진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의 주요 내용은 △귀농귀촌학교 버전 2.0(귀농귀촌학교 설치, 귀농귀촌 DB 및 전자상거래망 구축, 정착프로그램 도우미, 버전 2.0 교육과정 운영 등), △귀농귀촌인의 삶의 질 향상 프로그램(귀농귀촌학교 문화동아리방, 주민화합 프로그램, 선도농가 팜스테이, 지역 탐방 프로그램 등)으로 귀농인들이 귀농귀촌학교에서 역량을 키워 성공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육성하는 사업이다.

 

고창군은 귀농귀촌인들이 성공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프로그램 운영이 필요하다고 여겨 폐교된 구 신왕초등학교(공음면 신대리 8번지)를 활용하여 이론과 실습교육을 병행할 수 있는 업그레이드된 귀농귀촌학교를 운영중이다.

 

이강수 군수는 "Family 5563사업을 통해 귀농인들이 성공적으로 정착하여 농어촌의 인력난을 해소하고, 농업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 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정착 프로그램을 착실하게 준비하고 추진하여 전국에서 제일가는 성공적인 모델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발전방안을 모색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고창군은 귀농귀촌인 유입이 증가함에 따라 이를 체계적으로 지원·관리하기 위해 지난 3월 귀농귀촌 T/F팀을 신설하여 맞춤형 전문상담을 추진하고 있다.

김성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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