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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마지막 황손, 진안서 봉사활동

이석 황실문화재단 총재 내외,노인전문요양원 찾아

▲ 28일 이석 황실문화재단 총재가 진안군 노인전문요양원에서 배식봉사를 하고 있다.
조선왕조 마지막 황손인 이석 황실문화재단 총재 내외가 28일 송영선 진안군수를 내방한 후 진안군 노인전문요양원에서 자원봉사를 실시했다.

 

일반인에게 비둘기집을 부른 가수로 친숙한 이 총재는 고종의 손자이자 의친왕의 아들이다.

 

사단법인 황실문화재단(이사장 김정선)은 황실을 중심으로 황실문화의 정체성을 찾고 그 우수성을 국내외에 널리 알리고자 2006년에 설립되었다.

 

이석 총재는 진안노인전문요양원에서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을 위한 목욕봉사와 어르신들의 생활공간 주변을 깨끗하게 정리하고 점심에는 어르신들을 위한 배식봉사도 실시했다.

 

이석 황손은 "진안은 할아버지 고종황재와 세종대왕의 위패를 봉안하는 이산묘가 있고 일원곤류도와 금척 등 조선왕조의 탄생설화를 간직하고 있어 항상 마음 속으로 그리고 있다"며 진안을 찾은 소감을 나타냈다.

 

또한 "우리나라는 동방예의지국으로 어르신들을 보살피는 일은 당연하고, 어르신들은 아랫사람들의 공경의 대상이 되어야 한다"며 "이날처럼 어르신들을 위한 자원봉사를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이재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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