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출신 효녀가수 현숙(본명 정현숙) 효열비 제막 2주년 기념으로 지난 11일 밤 김제 벽골제 특설무대에서 열린 '지평선 효사랑 열린음악회'가 시민 및 관광객 등 1만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 막을 내렸다.
이날 음악회는 자신의 절친인 방송인 김혜영(MBC라디오 싱글벙글쇼 진행자)씨가 진행을 맡았으며, SBS예술단장인 김정택 오케스트라, 성악가 김동규 교수, 가수 설운도, 노사연, 추가열, 남궁옥분, R.P, 임현정, 인씨엘로 등이 우정 출연했다.
현숙 효열비는 지난 2010년 10월 뜻있는 고향사람들의 성원에 힘입어 김제 벽골제 앞 아리랑문학관 옆에 세워졌으며, 당시 전국 각지에서 후원금이 답지, 그녀의 효열비 건립을 축하했다.
또한 제막식에는 당시 유인촌 문화관광부장관 및 국회 최규성 의원, 이건식 김제시장, 김남곤 전북일보 사장, 방송인 송해, 김혜영, 설운도, 강진 등 수 많은 사람들이 참석했다.
현숙 씨는 "금번 열린음악회에 참석해준 고향사람들 및 관광객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면서 "나를 키워주고 보살펴준 고향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으며, 고향에서 부른다면 언제든지 달려 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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