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사업 등 탄력…"미래 희망 만드는 기반"
민선 3기를 시작한 지난 2002년도에 1531억원이던 본예산이 소모적 예산보다는 실질적 농가 소득증대와 미래고창발전 기반구축사업에 집중 투자하는 군정을 지속적으로 펼친 결과, 2013년도에는 4000억원에 이르게 됐다.
이강수 군수(사진)는 "지방재정의 어려움은 어느 자치단체나 겪고 있는 공통된 사안으로, 중앙정부의 도움이 절실히 필요한 만큼 지방재정 확충을 위한 교부세 관리에 만전을 기했으며, 정부에서 시행하는 각종 공모사업과 국·도비 사업 예산확보에 총력을 기울인 결과 많은 예산을 확보할 수 있었다"고 들고 "농업소득의 한계를 극복하고 미래 희망 고창을 만들어 가는 기반을 구축하는 사업인 고창 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 석정온천 관광지 개발사업, 복분자 농공단지 지원사업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 지방재정자립도 상승에도 영향을 주었다"고 강조했다.
이 군수는 "2013년도에는 자연과 인간이 공존하는 청정고창을 만드는데 역점을 두고 고창갯벌 생태계 복원사업, 운곡지구 생태습지 복원사업, 구시포 국가어항이용 고도화사업, 구시포 해수욕장 연안정비사업, 생태하천 조성사업, 하수관거 사업 등에 예산을 집중시켜 지역발전 기반을 구축하겠으며, 유네스코 생물권 보전지역 등록 등을 통해 좋은 환경에서 생산되는 청정농산물의 지역브랜드 가치를 높여 농가 소득증대에 기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고창군은 미래 지향적인 지역개발 사업의 가시적인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 7.78%이던 재정자립도가 내년에는 12.45%로 상승할 전망이다.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