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에 따르면 1999년에 만들어져 13년째 공식적으로 사용해 온 순창군의 심벌마크를 새로운 시대에 부응하는 세련되고 진취적인 디자인으로 지난해 12월 제작했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군은 지난해 7월부터 CI변경 용역을 시작해 11월 4가지 안을 놓고 주민, 상인, 관광객, 공무원 등 822명을 대상으로 선호도 조사를 실시한 결과, 비교적 고른 평가를 얻은 현재의 심벌마크를 선정했다.
새로운 심벌은 그릇과 태양으로 형상화됐으며, 그릇은 순창이 사람과 자연을 품고 우주의 기운을 담는 의미를 갖고 있다. 태양의 빨간색은 고추장을 비롯해 진취적인 미래를 표현했다.
그릇의 녹색은 청정자연과 풍요를 의미하고 있으며, 청색은 섬진강과 신뢰를 상징화했다. 군 관계자는 "변화하는 시대에 부응하기 위해 새로운 심벌을 제작하게 됐다"면서 "이번 심벌은 햇빛을 고추장 이미지로 형상화했으며, 그 햇빛과 고추장을 담는 그릇으로 표현했다. 즉 우주의 기운을 담아 순창이 전 세계속으로 도약하는 비상의 원년으로 삼겠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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