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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 제설 시민만족도 높지 않다"

이환주 남원시장, 확대간부회의서 대책 주문

이환주 남원시장이 14일 열린 확대간부회의에서 도로 제설에 대한 시민만족도가 높지 않다며 시스템 보완을 주문했다.

 

이 시장은 "지난 폭설에 열심히 대응했지만, 시민들의 만족도는 높지 않은 게 사실이다. 현재의 인력과 장비로 최선을 다했다고 말하는 것은 최선이 아니다"면서 "2월에도 한파와 폭설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되는 만큼, 제설 시스템을 보완하는 한편 공직자와 유관기관의 인력을 총동원해 시민들의 불편이 없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또 "인수위원회 활동과 동향을 면밀하게 파악해 남원시 행정과 연결에 만전을 기해달라"며 새정부와 연계한 사업발굴을 지시했다. 2월 초에 예정된 정기인사에 대한 언급도 이어졌다. 이 시장은 "인사이동 때가 되면 여러가지 추측과 설이 많은데, 청탁에 의해 인사가 결정되는 일은 절대 없을 것"이라고 못 밖았다.

신기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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