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부터 공장설립 본격 시작…내년까지 분양률 100% 목표
진안군은 155억원을 들여 지난 2010년 준공한 홍삼·한방 농공단지에 유망기업을 유치하기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16일 군에 따르면 현재 홍삼·한방농공단지는 국내·외 경기 침체에도 불구하고 현재 13개 업체의 유망기업을 유치하는 등 50% 이상의 분양률을 보이고 있다.
그런 가운데 오는 3월부터는 본격적인 공장설립이 시작되면 일자리창출과 함께 지역경제의 활성화가 전망된다.
군은 그동안 방문 등 유치 상담을 140여개 업체를 우선 유치기업 관리 대상업체로 분류, 지속적으로 노크하고 있다. 또한, 전국에서 활약중인 향우기업인들과의 정보 교류와 함께 전북도 및 공장설립지원 전북센터와 긴밀한 협조체계를 유지하고 있다. 현재 홍삼·한방 농공단지에는 인삼·홍삼분야에서 유망 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는 (주)진셍케이(구 천지양)와 전북인삼조합 등이 공장을 가동, 제품을 생산 중이다.
이밖에 (주)지오, (주)온그린 등이 준공단계에 있으며 (주)포커스엔지니어링, (주)이엠쏠라, (주)라파프로폴리스 등은 오는 3월 착공을 앞두고 있다. 진안 IC인근에 자리한 홍삼·한방농공단지는 접근성이 용이할 뿐더러 분양가 역시 ㎡당 3만4560원으로 저렴하며, 청정자연의 이점까지 지니고 있다.
군은 2013년까지 85%이상 분양을 통해 25개 업체를 유치하고, 2014년 상반기까지 100%분양, 30개의 업체 유치를 통해 홍삼산업의 메카로서의 기반을 확충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그간의 축적된 경험과 방법을 바탕으로 단지 내 근로 및 기업하기 좋은 환경조성을 위한 조경수 식재 및 공공시설의 관리에 철저를 기하면서 입주기업인의 애로사항을 밀착협의, 해결해가는 노력할 복안이다. 진안 홍삼·한방농공단지의 분양이 완료되면 지역 농림산업과 연계한 500여명의 고용 창출 효과와 연간 100억 원 이상의 소득이 창출될 것으로 보여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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