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연합뉴스) 최영수 기자 = 전북 정읍시는 올해 참여 행정, 주민 행복, 미래 준비사업 등을 중점 추진한다.
김생기 정읍시장은 18일 신년 기자회견을 열어 "올해 시정운영의 화두로 ▲정읍을 바꾼다 ▲행복을 더한다 ▲미래를 꿈꾼다로 정했다"며 이를 위해 '3-4-3프로젝트'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3-4-3프로젝트는 각 화두를 추진하기 위한 주요 과제를 뜻한다.
▲정읍을 바꾼다(3)는 화두의 과제는 참여시정, 지역공동체 육성, 녹색도시 건설이다. 주요사업으로 소통ㆍ현장행정, 공설 화장공원 조성, 마을만들기와 협동조합 육성, 친환경 생태녹색도시 조성을 꼽았다.
▲행복을 더한다(4)'는 화두는 삶의질 향상, 신나는 서민경제, 복지도시, 역사문화관광도시가 과제다. 이를 위해 정읍사문화예술타운 조성, 내장산 캠핑장과 휴(烋)밸리 조성, 연지시장 주상복합 재건축, 맞춤형 복지지원, 정읍사 관광지 등을 추진한다.
▲미래를 꿈꾼다(3)'는 화두는 부농 육성, 물류도시 도약, 신성장 동력산업 육성을 과제로 정했다. 주요사업은 배리ㆍ식품특화단지 조성, 6차산업 육성, KTX 노선공사 마무리, 공용터미널 현대화, 첨단과학산업단지 조성 및 기업 유치다.
김 시장은 "올해는 주요 현안사업이 본 괘도에 진입하고 이 사업 성과에 따라 정읍 미래가 좌우된다"며 소통과 계층화합을 시정 중심에 두고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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