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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 '친환경 명품축산 육성' 13억 쏜다

축사시설 현대화 사업 등  희망농가 이달말까지 접수

▲ 순창군은 올해 '친환경 명품축산 육성사업'에 18억을 투입하기로 했다.
순창군이 올해를 '클린 - 순창'의 원년으로 선언함에 따라 축산분야에서도 '친환경 명품축산 육성사업'에 적극적으로 나서기로 했다.

 

군은 이를 위해 13억여원의 예산을 투입해 △축사시설 현대화사업에 4억원 △축사시설(경관)개보수 3억원 △ 친환경 인증농가 인센티브 제공 1억원 △EM 등 유용미생물 확대보급 2억원 △수분조절제, 악취방지제 지원 등에 3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사업을 추진한다.

 

특히 축사시설 개보수 사업에 참여하는 농가에 대해서는 축사주변 나무심기와 울타리 설치, 표지판 정비 등 경관조성 사업도 함께 추진한다.

 

이는 가축복지의 수준을 높이고, 축사환경을 점차적으로 개선해 청정 순창의 이미지를 축산소득으로 이어가겠다는 군의 적극적인 방침을 엿볼 수 있는 대목이다.

 

군 관계자는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친환경 축산에 대한 농가교육, 벤치마킹을 확대 실시해서 현재 120호의 친환경 축산농가를 올해는 250호까지 끌어 올리겠다"며 "친환경 축산물 자체 소비시장도 지속적으로 확충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 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농가는 이 달 말까지 읍면사무소 산업담당이나 군 축산환경과 명품축산담당(☎063-650-1713)으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임남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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