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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농협(조합장 심상길)은 지난 30일 조합원, 대의원, 유관기관장 등 2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협 문화센터에서 제40기 정기총회를 가졌다.

남원농협은 이날 지난해 총사업량 1조91억5100만원을 달성해 각종 충당금을 적립하고도 34억6100만원의 당기순이익을 실현했고 총 41억3900만원을 조합원들에게 돌려줘 협동조합의 역할에 최선을 다한 한해였다고 발표했다.

심상길 조합장은 "올해에도 영농자재 보조지원을 통한 조합원의 영농비 절감, 농가소득증대에 앞장설 것"이라며 "농업생산력 증대, 복지증진, 농협과 농민의 화합 및 단결 등으로 살기좋은 고장을 만들자"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