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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 13억원 들여 조림사업

숲속쌈지공원·도시숲 조성도

진안군이 전국 제1의 생태건강 산림자원 조성을 목표로 녹색성장 기반 구축과 쾌적한 녹색공간 창출에 나선다.

 

군은 녹색성장 기반구축을 위해 산림자원 조성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경제림 육성단지를 중심으로 식재수종 및 본수를 다양화하고 경제·생태적으로 건강한 산림자원을 육성하기 위해 약 13억7300만원을 투자, 도내 최대 규모로 372ha에 97만9000본 규모의 조림사업을 추진한다.

 

사업별로 경제림조성 300ha, 특용수조림 25ha, 큰나무공익 10ha, 산림재해방지 15ha, 소득증대 2ha, 유휴토지 20ha 등 적지적소 개념의 조림사업 추진으로 지속 가능한 산림경영 기반을 구축할 예정이다.

 

특히, 복합소득림 조성을 위해 산지과수 및 유실수, 특약용수(나무순채) 등을 식재하는 유휴토지 조림사업은 읍면사무소를 통해 신청을 받고 있다.

 

이밖에 진안군은 쾌적한 녹색도시를 만들기 위해 숲속 쌈지공원을 조성하고 녹색 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해 가로수 4km, 도시숲 1개소를 신규 조성한다.

 

또한 팬지 등 10종 40만본의 우량 꽃묘를 생산·식재·관리하는 일관시스템을 운영해 년간 8000만원의 예산절감는 물론, 사계절 아름다운 가로환경 조성과 일자리 창출을 도모한다.

 

군 관계자는 "각종 개발사업에 따라 베어질 위기에 있는 조경적 가치가 충분한 수목 및 가로수를 이식해 관내 공용·공공용지 및 기타 소공원 조성사업에 활용하는 나무은행을 운영해 예산절감과 우량수목 재활용을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이재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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