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학년도 대학 최종합격자 발표결과 순창군 옥천인재숙 수료생이 100% 진학 및 역대 최고 성과를 거둬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옥천인재숙에 따르면 지난 21일 최종합격자 발표결과 수료생 35명 중 서울대 2명, 연세대 4명, 성균관대 2명을 비롯해 이화여대, 한양대, 경희대 등 수도권에 19명(53%)이 진학했다고 밝혔다.
또 전남대 4명, 전북대 4명 등 지방 국립대 수준에도 16명이 합격해 수료생 35명 전원이 합격(정시 11명, 수시 24명)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 같은 결과는 학교와 학생, 행정, 학부모가 각자 분야에서 최대한의 노력과 지원으로 나타난 결과로써, 상호 협조가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었다고 관계자는 분석하고 있다.
군은 학생들의 생활환경 개선을 위해 옥천인재숙 기숙시설을 보완하고, 체력보강을 위해 체력단련실 등을 설치했다.
특히 학생들의 학력신장 및 진학상담을 위해 주말을 이용, 서울출신 유명강사와 입시전문 컨설턴트를 초청해 논술특강과 입시컨설팅 등을 실시한 것도 실력 향상에 주효한 것으로 나타났다.
황 군수는 "올해도 학생들의 학습동기 부여와 학습환경 개선을 위해 서울대생 초청 멘토링, 서울대 견학, 인재숙 청사 환경정비, 주말특강 등을 대대적으로 추진해 전국에서 으뜸가는 명품 옥천인재숙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옥천인재숙은 2003년에 개원해 수료생 366명을 배출했으며, 현재 176명이 이곳에 입사해 학업에 전념하고 있는 등 지역인재 양성의 산실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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