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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 금평저수지 옆길 개선 전망

급경사지 붕괴위험 소방방재청 예산 검토

속보= 김제 금평저수지 옆 급경사지가 금방이라도 붕괴될 것 같아 위험하다는 지적(본보 18일자 11면 보도)과 관련, 소방방재청이 내년에 예산을 적극 반영할 것으로 전해져 개선에 파란불이 켜졌다.

 

김제시 관계자는 "지난 14일 소방방재청 관계자 3명이 현장을 방문한 자리에서 장기간 풍화로 절리가 심하게 진행돼 해빙기와 우기철에 낙석붕괴 위험이 심각한 상태임으로 응급조치로 위험표지판 설치 및 우기철 차량통행과 점검자를 지정, 수시로 진행상태 점검을 주문하고, 장기적으로는 도로 급커브지역이어서 낙석방지책 등으로는 개선효과가 없으므로 도로확장을 병행하는 정비가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면서 "급경사지 개선의 필요성을 절실히 느끼고 낙석방지로 인한 인명사고 등 재난발생을 사전에 예방하고자 내년에 급경사지에 필요한 예산 반영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말했다"고 19일 밝혔다.

 

한편 김제시내에서 금산사 방향(또는 금산사에서 김제 방향, 군도 105호선)으로 오·가다 보면 금산면 금산리 산 108-8번지가 금방이라도 붕괴 될 것 같아 운전자들이 크게 위협을 느끼고 있다.

 

문제의 금평저수지 옆 급경사지 현장은 급경사지 붕괴위험지구 D급으로, 봄철 많은 상춘객들이 이 지역을 통과 하고 있어 자칫 인명사고가 우려 되고 있는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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