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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 1·2호 방조제 행정구역 부안군으로"

정부에 종합 의견서 제출

▲ 부안군 새만금 1·2호 방조제 행정구역 조감도.
부안군이 새만금 1·2호 방조제 행정구역 결정에 대해 지리적 여건과 주민편의, 국토의 효율성, 역사성, 기여도, 지역간 형평성 등을 종합적으로 따져 부안군 행정구역으로 결정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지난 3일 안전행정부에 제출한 부안군의 종합의견서에는 새만금사업이 시작되면서 공사에 필요한 토석을 부안지역에서 공급해 환경파괴 및 비산먼지 발생 등 피해를 고스란히 떠안아야 했으며 앞으로도 어장피해가 우려되고 있는 실정이라고 들고 새만금 행정구역 획정은 시·군별 유리한 1~2가지 주장만으로는 해결될 수 없는 만큼 여러 요인들을 종합적으로 고려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신시도 앞으로 통과하는 동진강 최심선을 적용하고 새만금 내측이 부안어민들의 생계터전이었음을 적용해야 한다는 것.

 

부안군은 이와 함께 시·군간 균형발전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새만금 내부개발을 지역별로 분류해보면 군산은 산업·연구, 김제의 경우 농업, 그리고 부안은 관광분야로 나눌 수 있지만, 부안측 관광지구는 기반시설이 전무해 사업자 모집도 어렵고 황량한 부지에서 나오는 비산먼지로 주민들의 불편이 이어지고 있다고 호소했다. 따라서 균형발전 측면에서 신항만과 복합도시용지는 부안군으로 편입돼야 한다고 피력했다.

양병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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