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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국안민 정신 되살린다

119주년 동학농민혁명 백산봉기대회 26일 개최

동학농민혁명 백산봉기기념사업회(회장 김원철)는 오는 26일 백룡초등학교 일원에서 '제 119주년 동학농민혁명 백산봉기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1894년 4월26일 '보국안민'과 '제폭구민'의 기치를 내걸고 부안 백산성에서 일어난 동학농민혁명의 역사적 의의와 정신을 되살리고 동학농민군의 숭고한 뜻을 계승하여 지역발전의 정신력으로 다지고자 매년 실시하고 있다.

 

기념사업회는 이날 오전 8시50분부터 백산평교사거리에서 백산성지까지 2.5km를 백산 중·고등학교 학생 등 300여명이 참여하는 동학군 행군을 재현한다. 또 기념사업회 임원진 15명은 백산성지 기념탑에서 헌화 및 추모식을 갖는다.

 

와 함께 백룡초등학교 운동장에 마련된 행사장에서는 기념식과 공연, 사발통문찍기 등 다채로운 체험행사가 펼쳐진다.

 

김원철 기념사업회장은 "이번 행사는 청소년들이 동학의 자주와 평등의 위대한 정신을 계승하고 잊혀져가는 전통문화를 발전시키는 원동력이 될 것" 이라며 "군민 모두가 조상들의 얼을 기리는 화합의 장이 될 수 있도록 군민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양병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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