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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농준비, 이젠 자신감 생겼어요

순창서 도내 최초 귀농귀촌인 페스티벌

▲ 순창에서 열린 귀농귀촌인 페스티벌에서 참가자들이 장류체험행사를 하고 있다.
순창군이 도내 지자체 중에서 최초로 지난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1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귀농귀촌인 페스티벌을 성황리에 마쳤다. "엄마야 누나야! 순창 살자!"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페스티벌은 도시민과 지역민, 귀농.귀촌인이 함께 어우러진 한마당 행사와 다양한 체험 부스 운영 등으로 클린순창, 살고싶은 순창의 이미지를 높였다. 특히 이번 행사는 생태건축과 에너지 문제를 주 테마로, 소득과 생활에 관계되는 귀농·영농, 친환경, 건축, 에너지, 농산물 등의 테마관을 운영하고, 장류체험행사와 부대행사로 나눠 다채롭게 진행됐다.

 

부대행사는 주제별 특별 강의와 비빔밥 이벤트, 순창알리기 OX퀴즈, 음악회, 등이 마련됐으며, 강강수월래로 펼쳐지는 대동놀이와 소비자.생산자가 한자리에서 만나 웰빙 농산물을 손쉽게 구할 수 있는 '할머니 장터'를 운영해 도시민들에게 높은 호응을 얻었다.

 

또 주제별로 특징 있는 자재를 비롯, 농산물 판매와 교육, 고유가 시대에 에너지 문제의 대안으로 연료를 절감할 수 있는 화덕만들기, 태양에너지, 에너지 자립마을에 대한 교육도 이뤄졌다.

 

귀농을 준비하고 있다는 한 도시민은 "요즘 귀농이 대세라 이곳 저곳 많이 다니고 있는데 순창의 귀농사업 중에서 생태건축이나 화덕보일러 등 에너지분야의 정책이 매우 와 닿는다"면서 "다른 지자체보다 귀농지원사업도 다양해 이곳으로 귀농하는 것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임남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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