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종합정비계획 용역 진행
남원시가 교룡산성의 국가지정문화재 승격을 추진중이다.
시는 삼국시대에 축성된 것으로 알려진 교룡산성의 정비를 통해 역사를 새롭게 조명할 것이라고 3일 밝혔다.
시는 이를위해 최근 원광대에 의뢰해 교룡산성 종합정비계획 용역을 실시했다.
1973년에 전라북도 지정문화재 기념물 제9호로 지정된 교룡산성은 조선 초기에 남원의 군사적 요충지로, 성내에는 문지·수구·옹성 등의 시설이 남아있다. 또 선국사를 비롯해 은적암 등의 암자터, 별장청, 군기터 등의 유적지가 곳곳에 흩어져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용역은 교룡산성에 대한 역사를 새롭게 조명해 국가지정문화재 사적으로 승격을 추진하기 위한 것"이라며 "교룡산성을 남원의 대표적인 관광 유적지로 가꾸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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