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재 무상배달 등 새벽 출근 농삿일 돕기 구슬땀
최근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이른 새벽부터 발 빠르게 움직이는 농협직원들이 있어 화제다.
바로 순창농협(조합장 김교근) 경제사업소에 근무하는 6명의 직원들.
이들은 농가들이 이른 새벽부터 모내기를 하기 때문에 요즘 이들은 경제사업소직원들은 여섯시면 출근길에 나선다.
순창농협 경제사업소에서는 아침부터 1인 다역의 주인공들이 바쁘게 움직이는 모습을 쉽게 만 날수 있다.
그들은 아침마다 친절봉사 체조를 시작으로 하루를 열어가고 있으며,'머리엔 지혜, 입가엔 미소, 가슴엔 사랑'의 힘찬 구호를 외치며 농민 봉사에 차질이 없도록 다짐하기도 한다.
김옥수 소장이 이끄는 순창농협경제사업소는 이른 새벽부터 전날 농민 조합원들로부터 주문한 농자재를 현장까지 공급하는 배달 팀, 벼 육묘생산의 전문가로 구성된 육묘장 팀, 해마다 수확하는 7천톤의 벼를 판매시까지 안전하게 보관관리하는 벼 건조장 팀,영농자재를 판매하는 농자재 판매 팀, 등이 하나가 되어 일사불란하게 움직이고 있다.
순창농협 경제사업소는 지난 2010년도에 분산되어 있는 영농자재관련 부서를 하나로 통합해 개장했다.
사업 초창기에는 시내 외각에 위치해 이용에 불편을 호소하는 많은 민원도 있었으나 현재는 영농자재공급에 없어서는 안될 경제의 한 축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항공조종을 맡고 있는 강정진 대리는 "2억원이나 되는 항공기를 조종할 때면 항상 초긴장 상태가 된다"며"농촌의 고령화로 농가인력을 덜줄 수 있어 피곤함도 잊어버린지 오래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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