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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 용진 두억마을 제6호 두레농장 개장

화덕 이용 농가레스토랑 운영

농촌지역 어르신들에 대한 복지 롤모델 정책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는 완주군 두레농장이 용진면 두억마을에서 6번째로 문을 열었다.

 

완주군은 23일 용진면 간중리 두억마을에서 완주군 제6호 두레농장 개장행사를 열었다. 이날 개장식에는 마을 주민들을 비롯 임정엽 완주군수·박웅배 군의회 의장·현대자동차 등 텃밭 분양자, 자매결연한 전주시 3개동 시민 등이 참석했다.

 

완주군 제6호 두억 두레농장은 1차산업 중심의 기존 두레농장과는 달리 화덕을 이용한 농가레스토랑 모델로 육성된다. 두억마을 16가구 주민들은 개인 식당을 마을공동체 기반시설로 변경, 이를 공동 운영하기 위해 별도의 영농법인을 결성했다. 특히 마을주민들이 생산한 제철 농산물과 장아찌 등이 이곳 레스토랑을 통해 선보이고, 새롭게 만들어진 8기의 화덕은 마을노인들이 윤번제로 관리한다.

 

임정엽 완주군수는 "조선 8대 명당 중 하나인 두억마을은 편안하고 아름다운 경관 그 자체로 경쟁력이 있으므로, 생산과 레스토랑을 연결하여 부가가치를 높이고 도시민과 통 크게 소통한다면 지속가능한 공동체사업 모델이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농촌노인 두레농장은 2009년부터 완주군이 추진하는 '생산적 노인복지 모델'정책이다.

김경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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