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은 31일 '제18회 바다의 날'을 맞아 격포항 일원에서 유관기관·단체 및 주민 등이 참여한 가운데 연안 정화활동을 대대적으로 펼치기로 했다.
이번 정화활동에서는 해안가에 무단 방치돼 환경오염과 주변경관을 훼손시키고 있는 폐어구 등 어업용 폐기물과 각종 해안가 쓰레기 등을 중점적으로 수거 처리 할 계획이다. 특히 1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으로 환경개선을 위한 활동을 벌일 방침이다.
군 해양수산과 관계자는 "행사에는 많은 지역어업인들이 자발적으로 참여 할 예정으로 바다의 날이 갖는 의미를 되새겨 보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이라며 "특히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업인들의 마음에 바다에 대한 꿈과 미래에 대한 희망을 불어 넣는 뜻 깊은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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