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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고속철 노령터널 뚫렸다

총 4.3km… 어제 관통식

▲ 3일 열린 호남고속철도 전북과 전남을 연결하는 노령터널 관통식에서 김생기 정읍시장을 비롯한 참석자들이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정읍시
KTX 호남고속철도 제4-4공구내 노령터널 관통식이 3일 오전11시 노령터널 종점(전라남도 장성군 북이면 백암리소재)에서 열렸다.

 

이날 관통식에는 한국철도시설공단 김광재 이사장과, 김생기 정읍시장, 김승범 정읍시의회의장, 이익규 정읍시의회부의장, 박기열 장성부군수, 한진중공업 건설부문 토목사업본부 신오철 본부장, 조승현 상무, 4-4공구 김찬규소장과 직원, 정읍시 입암면 신등마을및 장성군 북이면 백암마을 주민등 150여명이 참석해 축하했다.

 

관통식에서 한국철도시설공단 김광재 이사장은 터널관통에 기여한 시공사 터널부담당 이선철차장과 양인성 대리, 입암면 신등마을 김정수이장등에게 유공자 표창을 수여했다.

 

이어 참석인사들은 관통식 테이프커팅을 하고 터널내부를 도보로 이동해 관통지점을 확인하고 공사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주)한진중공업이 시공한 노령터널은 정읍시 입암면 신등리 ~ 전남 장성군 북이면 백암일까지 4.3km, 폭13m의 규모이다.

 

김광재 이사장은 "호남지역에서 가장 긴 노령터널이 관통된것은 또 하나의 대규모 토목공사가 완공된것이다며 남은기간 최대한 공기를 단축하도록 노력하여 올해 완공시켜 교통혁명을 이루겠다"고 밝혔다.

임장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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