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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 폭염속 고사위험 가로수에 '물주머니' 공급

▲ 부안군 직원들이 폭염속 고사위험이 있는 가로수에 물주머니를 설치하고 있다.
부안군은 연일 지속되는 이상 기온으로 인한 폭염이 계속되 가로수의 고사 피해를 사전에 막기 위해 '수목 물주머니'를 설치해 가로수 보호에 나섰다.

 

물주머니는 25리터 용량으로 부안읍을 관통하는 번영로(부안중~시내버스 터미널 사거리)와 스포츠파크 진입도로 구간 등 3km구간 가로수 500여주를 대상으로 설치했다. 이곳의 수목들은 가뭄에 취약하거나 보식한지 얼마 되지 않아 고사가 우려되기 때문이다. 군은 폭염과 가뭄이 수그러들 때까지 지속적으로 물주머니를 공급·관리해 부족한 수분을 공급함으로써 수목 생육을 원활하게 할 계획이다.

 

군 환경녹지과(과장 김연식)는 "폭염과 가뭄 탓에 가로수의 고사 피해가 우려되고 있어 생육에 도움이 되도록 물주머니를 설치했다" 며 "지속적인 수목 관리로 고사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양병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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