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상 5층 51실 규모 102명 수용…전북대서 10분 거리
재단법인 고창군장학재단(이사장 이강수)은 지난 6일 전주에 건립한 고창장학숙(금암동) 개관식을 가졌다.
이날 개관식에는 이강수 군수, 박래환 군의장을 비롯한 군의원, 송하진 전주시장, 이명연 전주시의장, 노학기 덕진구청장, 재경향우회 오성택 회장, 재전향우회 이진수 회장, 입사생과 학부모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축하했다.
고창군장학재단은 작년 4월부터 후보지 20여 곳을 물색하여 교통입지, 건물 구조 및 안전성 등 제반 여건을 검토하고, 현지 실사를 통해 금암동 부지(전북대학교와 터미널에서 도보로 10분 거리)를 최종 선정, 총사업비 42억원을 투입 지상 5층, 51실(정원 102명) 규모로 건립했다. 각 호실마다 화장실과 샤워기, 냉장고, 침대, 책상, 옷장 등과, 층별로 취사가능한 식당과 세탁실을 갖추었다.
이강수 군수는 "월 12만원의 저렴한 입사비로 학부모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학생들은 고창 출신으로서 자긍심과 애향심을 갖고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전주장학숙을 마련했다"며, "고창의 우수한 인재로 성장하여 지역 발전의 디딤돌이 되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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