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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도초·식도분교생 아이들 '큰 세상 나들이'

변산반도국립공원 수학여행 무상 지원

국립공원관리공단 변산반도국립공원사무소(소장 이재원)는 국립공원인근 도서인 위도초등학교와 식도분교 학생(32명)을 대상으로 자연 및 국립공원 체험을 무상으로 제공하는 '생태나누리 수학여행'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수학여행은 22일부터 1박2일간 내장산국립공원 탐방, 체험과 놀이가 결합된 전북 119안전체험관 방문, 임실치즈체험마을 방문 등 코스로 운영된다.

 

이번 수학여행은 섬 밖 나들이가 쉽지 않은 도서지역의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견문을 넓혀주고 다양한 체험을 지원하기 위함이며, 나들이 행사에 소요되는 모든 비용은 국비(환경부)로 지원한다.

 

김병수 탐방시설과장은 "도서지역이라 문화와 체험에서 소외됐던 학생들에게 이번 여행이 더 넓은 안목과 가치관을 함양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맞춤형 생태나누리 프로그램을 제공해 모든 국민이 자연 앞에 평등하고 행복을 느낄 수 있게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올해 변산반도국립공원은 소외계층 약 570명에게 생태복지 실현을 위한 생태나누리 프로그램을 진행했고, 예산은 국비(환경부), GS칼텍스, IBK 기업은행의 후원으로 진행되었다. ·

양병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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