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4월 개장…매주 금·토 운영
내년부터 주말(금·토요일)엔 전주 남부시장 야(夜)시장을 항시 즐길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전주시는 전주 남부시장이 부산 부평깡통시장과 함께 안전행정부 주관 전통시장 야시장 시범지역으로 선정돼 내년부터 상설주말 야시장으로 운영된다고 28일 밝혔다.
시는 지역문화·관광자원과 전통시장을 연계, 국내·외 관광객들이 다시 찾고 싶어 하는 야간 관광 명소로 개발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시는 남부시장에 맛수레, 아트(Art)수레, 두잉(Doing)수레를 특색 있게 제작해 향토음식(콩나물국밥·순대국밥·막걸리 등) 및 주전부리 등 먹거리와 음악이 있는 전시회, 소규모 문화예술 공연 등을 통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수재 소품, 잡화, 시장 상품과 디자인을 결합시킨 공예품, 짚공예 등 살거리가 풍부한 야시장을 운영한다는 구상이다.
남부시장 야시장(한옥마을 틈새시장)은 내년 4월 개장 예정으로, 매주 금·토요일 오후 6시에서 밤 12시(11월부터는 밤 10시)까지 탄력적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야시장에는 기존 40개 점포에 신규로 30개 점포가 참여, 총 70여개 점포로 운영된다. 구간은 남부시장 내 1층 십자로~청년몰 입구까지(100m)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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