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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 '참뽕잎 소스' 개발 추진

국가예산 공모, 사업비 1억 확보

▲ 부안 참뽕잎으로 개발한 제품들.
부안군 농업기술센터(소장 김창용)는 2014년 국비지원사업인 '고소득 지역특색 벤처 농업육성 사업비' 1억원을 확보했다고 29일 밝혔다.

 

확보한 예산으로 참뽕을 활용한 소스류인 뽕초고추장, 뽕와사비, 뽕식초 등 음식문화 개선을 위해 참뽕 연구소와 농촌진흥청, 전북농업기술원, 전주 생물산업 진흥원 등의 전문 연구진과 함께 참뽕을 활용한 소스류 래시피(제조법)를 개발할 계획이다.

 

특히, 래시피가 개발되면 관내 업체와 연계, 참뽕 연구소 가공시설(HACCP 인증)등을 활용 대량생산이 가능해져 참뽕 산업 제 2도약을 위한 '참뽕 회 문화 개선사업'이 한층 탄력을 얻어 부안을 찾는 관광객에게 특색있는 먹을거리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부안군 농업기술센터 뽕재배 연구담당(강성선)이 지난 9월 '부안 참뽕을 활용 음식문화 개선 과제'로 소스류 개발 사업을 공모하였으며 지난 24일 국비지원이 최종 결정되었다.

 

군 관계자는 "이번에 확보한 예산으로 참뽕을 활용한 소스류 래시피를 개발하여 부안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부안에서만 맛 볼 수 있는 색다를 먹을거리를 제공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소감을 밝혔다.

양병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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